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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남윤호의 시시각각] 우린 서로 딴 나라 사람인가

    [남윤호의 시시각각] 우린 서로 딴 나라 사람인가

    남윤호중앙SUNDAY 사회에디터 “정의감만으론 외딴섬을 운영할 수 없어. 부정은 정당방위라고!”  일본의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(奧田英朗)의 단편 ‘면장 선거’에 나오는 말이다. 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1.10.25 00:43

  • 미·중 무역 불균형, 위안화만 탓할 수 있나

    미·중 무역 불균형, 위안화만 탓할 수 있나

    중국 위안화에 관한 논의를 정의하는 주요한 단어는 위선이다. 중국은 떠오르고 미국은 무너지고 있다. 미국의 끔찍한 실업을 중국의 평가절하된 위안화 탓이라 할 수 있을까.한창 개발

    중앙선데이

    2011.10.15 23:06

  • “남의 잘못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건 暴民”

    “남의 잘못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건 暴民”

   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는 “루머보다 빠른 것은 없다”고 했다. 인터넷의 등장으로 루머의 확산은 더 빨라졌다. 세계적인 프라이버시법 권위자인 다니엘 솔로브 조지 워싱턴대 법대 석좌교

    중앙선데이

    2011.09.18 01:21

  • [중앙시평] ‘나눔’과 ‘나뉨’, 한 획의 차이

    [중앙시평] ‘나눔’과 ‘나뉨’, 한 획의 차이

   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“울며 씨를 뿌리는 자, 기쁨으로 거둘 것이다.”(시편 126)  수확의 부푼 꿈을 안고 희망의 씨앗을 파종하는데 왜 울어야 할까?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

    중앙일보

    2011.07.18 00:08

  • [박보균 편집인 j 특별기획] 미국 남북전쟁 150주년, 전쟁 의지가 평화를 보장한다

    [박보균 편집인 j 특별기획] 미국 남북전쟁 150주년, 전쟁 의지가 평화를 보장한다

    내전(內戰·Civil War)은 피의 잔혹사다. 적개심과 증오감은 외국과의 전쟁보다 거칠다. 내전의 악마적 속성이다. 6·25 한국전쟁, 스페인 내전도 처절했다. 19세기 중반

    중앙일보

    2011.06.18 01:30

  • [박효종 서울대 교수] ① ‘수구 좌파’들 이제 위선 버리고 커밍아웃하라

    박효종 서울대 사범대 윤리학과 교수는 요즘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우파 지식인이다. 원래 신부가 되려다 포기하고 윤리학자로 변신한 그는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대학에서 조용히

    중앙일보

    2009.04.23 11:16

  • [파워 인터뷰] 좌파에게 ‘양심’ 을 묻다, 박효종 교수

    [파워 인터뷰] 좌파에게 ‘양심’ 을 묻다, 박효종 교수

   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효종 교수의 발언들이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. 정의구현사제단과 전교조를 대놓고 비판하는데 그 강도가 섬뜩할 지경이다. 천주교 사제들에 대해 “당신들이

    중앙일보

    2009.04.13 01:32

  • ‘통합과 관용’으로 미국 분열 막아 … 위기 극복 리더십의 상징

    ‘통합과 관용’으로 미국 분열 막아 … 위기 극복 리더십의 상징

    에이브러햄 링컨은 간결하면서도 복합적이다. 그는 위기 극복 리더십의 상징이다. 갈라진 미국을 재통합시켰다. 그는 ‘위대한 해방자’다. 노예제 폐지로 얻은 별칭이다. 그는 초인(超

    중앙일보

    2009.02.12 02:32

  • CNN 래리 킹 라이브 - [스타존스 편]

    CNN 래리 킹 라이브 - [스타존스 편]

    CNN 래리 킹 라이브 - 스타존스 스타 존스와 함께 합니다 마침내 그녀가 어떻게 엄청난|체중을 감량했는지 털어놓습니다 왜 몇 년 동안 위우회술 사실을|비밀로 했을까요? '더 뷰'

    중앙일보

    2007.10.05 13:54

  • 고정된 은유를 교란하는 그녀들의 윤리 - 정이현 소설 읽기

    고정된 은유를 교란하는 그녀들의 윤리 - 정이현 소설 읽기

    1. 은유로서의 질병, 낭만적 사랑에 대한 믿음과 불신 정이현 소설은 ‘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’에 대하여 동시에 질문한다. 낭만적 사랑은 타인에 의해 전도되고 간접화된 욕망에

    중앙일보

    2007.09.20 05:50

  • [고전은논술의힘] "인간의 진정한 생명은 인격적 생명”

    [고전은논술의힘] "인간의 진정한 생명은 인격적 생명”

    한 사람이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다. 끈이 헐거워져 끊어지면 그 사람은 죽는다. 그런데 기술 발달로 끊어지지 않는 줄이 만들어졌다. 끌어올릴 기술은 없지만 끈에 매달린 자의 목숨은

    중앙일보

    2007.07.03 15:13

  • [디지털국회] 보건·복지 업무는 현대사 진보의 결과물

    유명한 여권의 한 실세 정치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내정설로 집권당 내 여론이 악화되어 논란이 되는 모양이다. 정권창출과 집권당 창당의 일등공신격의 주역이기 때문에

    중앙일보

    2006.01.02 18:31

  • [김성희 기자의 뒤적뒤적] 싸움질이 때론 신나고 수지도 맞아?

    [김성희 기자의 뒤적뒤적] 싸움질이 때론 신나고 수지도 맞아?

    모든 것은 돌멩이와 몽둥이로부터 시작되었다 리차드 아머 지음.이윤기 옮김.시공사 참 어지러운 세상입니다. 학교에서 배운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은 진작 알았지만 권위가 사라지고

    중앙일보

    2005.08.31 05:58

  • [김경원 칼럼] 미국의 이중성

  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'민주주의와 자유'를 널리 전파하는 것이 미국 대외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선언했다. 지금 민주주의를 하지 않고 있는 국가들에는 선전포고와 같은 선

    중앙일보

    2005.02.13 18:02

  • [새 영화] '바람난 가족'

    일본의 배우 겸 감독인 기타노 다케시였던가. “가족만 아니면 어디다 내다버리고 싶다”고 했던 사람은. 핏줄과 결혼 등으로 ‘어쩔 수 없이’ 맺어진 관계만 아니라면 때 묻은 속옷 벗

    중앙일보

    2003.08.10 17:08

  • [2001년 새해특집] 황석영의 세태풍자 '이시미 타령'

    올해 이천 하고도 일년은 신사(辛巳)년이라 뱀 해로구나. 작년에는 이십 세기 가고 새로운 천년대가 온다고 온 세상이 지랄 옘병 딴스를 하고 자빠졌더니 어느결에 코가 쑥 빠지고 어깨

    중앙일보

    2001.01.01 00:00

  • [영화 속의 소통] '나인 야드'

    기호(sign) 의 교환으로 이루어지는 인간의 소통은 늘 거짓말의 가능성을 지닌다.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는 기호란 "거짓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모든 것" 이라고 정의내린 바

    중앙일보

    2000.10.19 09:50

  • [영화 속의 소통] '나인 야드'

    기호(sign)의 교환으로 이루어지는 인간의 소통은 늘 거짓말의 가능성을 지닌다.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는 기호란 "거짓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모든 것" 이라고 정의내린 바 있

    중앙일보

    2000.10.19 00:00

  • 음란문화가 문제

    74세의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11세짜리 초등학교 여학생을회사원.대학생을 포함한 마을 주민 14명이 3개월동안 23차례나 성폭행 했고,그 때문에 농약을 먹은 피해자는 7일째 혼수

    중앙일보

    1996.07.09 00:00

  • 「인도차이나」

    프랑스인들에게 베트남은 어떤 존재인가. 과거 식민지로서 민족적 우월감을 심어준 종속국이자 디엔비엔푸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쓰라린 패배의 상반된 두 모습,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.

    중앙일보

    1992.07.31 00:00

  • 민주시장 이대로 좋은가(10)|이기주의 "남이야 어찌됐든 내것부터 챙기자"

    『솔직히 말해 나 자신은 아직 한국엘 가보지 못했지만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조금은 짐작하고 있지요. 일본인인 내 아내가 작년에 한국여행을 했었거든요. 아내가 한국여행에서 경험한 제

    중앙일보

    1989.08.11 00:00

  • 위선과 광신

    프랑스의 희극작가 「모리에르」는 『타르튜프』라는 작품을 통해서 위선자, 특히 승려층에서의 위선자들을 맹렬히 비웃고 공격했다. 이연극의 주인공 「타르튜프」는 위선자의 대명사가 되었다

    중앙일보

    1984.02.08 00:00

  • 책임을 질줄 알자

    서구사회는 시민혁명이후 시민사회와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자유·평등·박애·정의가 중요한 덕목으로 부각되었다. 그러나 서구의 시민적 산업사회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한

    중앙일보

    1982.06.24 00:00

  • 새 헌법은 이렇게|서울지역 2차 공청회

    권영성 (서울대 법대 교수) 현행법에 규정된 ▲군인·군속 등의 국가배상청구권 제한 ▲비상계엄하의 단심제 ▲대통령 긴급조치권을 삭제해야 한다. 총강에 공무원의 부정·부패방지와 군의

    중앙일보

    1980.01.29 00:00